‘제52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교축구’ 영광서 열전 12일 결승전 SBS스포츠 중계 영광=김동규 기자

2019년 06월 03일(월) 18:03

국내 고교 축구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52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전에 돌입했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제52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는 지난 1일 오전 10시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김준성 영광군수의 시축과 함께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경기에서 이긴다는 것은 단순히 많은 득점을 하는 것만이 아니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서로 정정당당하게 임해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일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6일 16강전, 8일 8강전, 10일 4강전을 진행한다. 또한 대망의 결승전은 12일 11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SBS스포츠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