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해양안전 CEO 간담회 목포=강효종 기자

2019년 06월 03일(월) 18:10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최근 관내 20개 여객선사의 대표와 한국해운조합,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해양대가 주관하는 CEO 해양안전 리더 교육과 병행해 실시했다.

목포해수청은 간담회에서 여름 행락철을 맞아 ‘해상교통 안전’ 확보 및 ‘해상교통문화 및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여객선사의 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필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세부적으로 해양사고 예방 대책, 선내 비상훈련의 내실화, 도서지역 1일 생활권 구축, 선원 고령화에 따른 청년선원 고용증대 등 기업 경쟁력 향상 방안 등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귀표 청장은 “여객선사 CEO 간담회를 통해 여객선사 및 관계기관 등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해상교통 여건 개선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목포=강효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