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주택 김명군 대표, 대한적십자사 성금 기탁 박은성 기자

2019년 06월 11일(화) 18:31

㈜금호주택은 김명군 대표이사가 1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복지사업비로 명목으로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한 김 대표이사는 “이 후원금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평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금호주택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이사는 주택건설 및 레저산업 전문기업인 ㈜부영그룹에서 주택관련 업무를 다년간 경험한 후 지난 2004년 ㈜금호주택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주택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려인마을 소식을 접하고 희망의 주춧돌 성금 3천만원 전달에 이어 매월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다 지역대학 발전기금 후원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회원가입, 광주장애인연합회 후원 등의 활발한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최한 ‘2018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문 ‘행복나눔’ 대상을 수상했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