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전남체육 견인 카누, 스쿼시, 근대5종…각종 전국대회서 선전 박희중 기자 |
| 2019년 06월 17일(월) 18:28 |
|
카누, 스쿼시, 근대5종의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남체육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전남도청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도청 카누팀이 금 2·은 3·동 2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스쿼시팀은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근대5종팀은 단체전 3위 합작 및 시 도대항전에서 전남의 종합4위 성적을 견인하는데 기여했다.
이병탁 감독이 이끄는 카누팀은 최근 열린 제18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각각 수확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최지성은 남자일반부 C-1 1000m에서 금메달을, 200m와 5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임성화-김소현조가 K-2 200m에서 금메달을, 5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고 4인승에서도 200m와 500m에서 은메달 2개를 보태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재 코치가 지도하는 스쿼시팀도 제3회 광주시장배 전국실업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에서 박은옥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쳤다.
강동윤 감독이 총괄하는 근대5종팀도 최근 해남에서 열린 제30회 문체부장관기대회 근대5종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정민지가 박나은(한국체대)과 팀을 이뤄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정민지의 활약을 앞세운 전남 근대5종은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부재의 악조건을 뚫고 일반부가 금 1·은 1·동 1개를, 중·고등부가 금 1·은 2·동 3개를 각각 수확하며 단체종합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박희중 기자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