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광주·전남 간호사 정기 보수교육 오승지 기자

2019년 06월 25일(화) 18:52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 최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최신 암환자 간호를 주제로 ‘2019 간호사 보수교육’을 열었다. 대한간호협회로부터 암 환자 간호 교육에 대해 승인받은 조선대병원은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암 환자 간호에 관심 있는 조선대병원 간호사 및 외부 간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가지 주제에 대해 암 치료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종양치료의 최신지견(종양혈액내과 박상곤 교수) ▲혈액암의 최신지견(종양혈액내과 박치영 교수) ▲방사선 치료의 최신지견(방사선종양학과 장지영 교수)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교육과 상담(송수미 종양전문간호사) ▲암성통증 치료(71병동 윤현정 주임간호사) ▲항암화학요법과 항암제 투약간호(75병동 김혜진 주임간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10개가 넘는 암 진료 분야에 여러 전문의와 환자가 함께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를 2014년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최초로 도입한 ‘왓슨 포 온콜로지’를 바탕으로 최신의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등 보다 더 생생한 최신 암 치료 지견에 대한 교육의 장이 마련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