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만나는 클래식 이야기 내일 은암미술관 2층 정겨울 기자

2019년 06월 27일(목) 19:09

윤승중, 안톤 콘드라텐코, 최주애

은암미술관은 29일 오후 3-5시 미술관 2층에서 ‘빛고을 힐링 나들이_미술관 탐방’의 세 번째 프로그램인 ‘세레나데_러브스토리’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세레나데_러브스토리’에서는 ‘클래식음악과 예술의 만남’(Meeting of classical music and art)을 주제로 클래식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고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1부에서는 윤승중 성악가와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인물인 바흐의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동시대 미술작품과 함께 알아본다. 2부에서는 윤승중(테너), 안톤 콘드라텐코(Anton Kondratenko·첼리스트), 최주애(피아니스트)의 연주로 클래식음악을 감상하며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주곡은 뮤지컬 ‘지금 이 순간’,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등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과 클래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화와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암미술관 홈페이지(http://www.eunam.org)와 인스타그램(@eunam_art)에서 확인 가능./정겨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