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일환, 400m 2연패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김종민 기자

2019년 06월 27일(목) 19:09

지난 26일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일환. /조선대 제공

조선대 모일환이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경기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모일환은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00m 경기에서 46초39의 기록으로 서재영(한국체육대학교), 최동백(국군체육부대)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라인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일환은 일반부 선수들까지 제치며 우승함으로서 400m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김명하가 남자 멀리뛰기에서, 한승완이 남자 4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