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영구임대 공동전기요금 지원 김다이 기자

2019년 07월 18일(목) 19:20

광주시는 올해 관내 영구임대주택 14개 단지 1만5천370세대의 공동전기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광주시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2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공동전기요금은 관리주체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드는 전기요금이다. 임대주택 관리주체로부터 매달 보조금 신청을 받아 확인 후 즉시 지원한다.

시는 2017년 9월부터 영구임대주택 관리주체인 LH공사, 광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하고 지원을 시작, 영구임대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