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소년수련관 ‘안전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시행 오승지 기자

2019년 08월 21일(수) 18:53

광주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최근 청소년들의 안전인식을 높여주기 위해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안전불감증 해소 ▲안전인식 개선 ▲동구권 내 공공화장실 몰래카메라 감시단 활동 ▲동구 관내 골목길 안전지도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프로젝트를 진행해 현재 운림동, 학동, 소태동, 충장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몰래카메라 감시단 활동과 안전지도 제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