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우주센터 고흥 ‘핫 플레이스’ 부상 고흥=신용원 기자

2019년 08월 21일(수) 19:07

최근 고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전경. /고흥군 제공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가 고흥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박두규, 이하 우주센터)는 최근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센터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운영방향을 알리고 고흥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우주센터는 최근 방학과 휴일을 맞이해 가족단위 일반 방문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고흥의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일반 방문객에게 상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은 어려우나 우주센터는 30만㎡에 달하는 보존이 잘 된 자연환경과 3㎞의 둘레길을 갖추고 있으며 체험관 주변에 핀 배롱나무의 분홍 꽃이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우주센터는 대국민 시설개방 차원에서 고흥을 방문하는 일반 관광객에게 주간에 시설을 개방하고 있으며 문의가 있는 경우 시설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제공해주고 있다.(061-830-1541)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

간담회에서 신용원 고흥기자협회장은 “우주센터가 많이 알려져 홍보가 잘 되는 것은 고흥이 자연스럽게 외부인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규 우주센터 원장은 “지금까지 센터가 많이 홍보될 수 있었던 것은 고흥 언론인의 역할이 크고 앞으로도 더욱 우주센터가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고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흥=신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