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물산업진흥원 파프리카 수출 앞장 임채만 기자

2019년 08월 22일(목) 18:59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가 한국산 파프리카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최근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 주최 ‘대만 수출 농산물 잔류농약허용기준 설정 관련’ 양국 전문가 회의에서 파프리카 농약잔류허용기준 실험 보고서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농약 등록 및 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수입 허용을 위한 농약잔류 실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수입농산물의 농약잔류허용기준 설정에 대한 대만제도 현황을 듣고 우리가 제출한 우리나라 파프리카 농약잔류허용기준 실험 보고서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는 농산물 수출촉진을 위한 수출국 농약잔류허용기준(IT) 설정연구(2018-2022)사업의 일환으로 수출 대상국인 대만에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해 줘 한국산 파프리카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친환경센터는 작물잔류포장시험, 잔물잔류분석시험 분야의 GLP 시험기관 지정을 지난해 7월 27일에 지정 받아 대(對) 대만수출 농산물 농약잔류허용기준(IT) 설정연구 과제를 GLP 시험으로 수행해 왔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