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보급사업 현재·미래 ‘한자리에’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서 선봬 박은성 기자

2019년 08월 22일(목) 19:14

LED보급사업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22일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2019 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에서 LED보급사업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 LED조명 공공보급률 중 가로·보안등의 보급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으로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시 등 일부 시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LED가로·보안등을 소규모로 교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이러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LED가로·보안등·터널등 교체방법과 요금체계 변경·유지보수 방안·에너지 및 예산절감효과 등 무상 컨설팅을 통해 사업타당성 분석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그동안 1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7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11만여개 등기구를 교체하는 등 539억원 규모의 LED조명 교체사업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

더 나아가 ‘2019국제 광융합 비즈니스 페어’ 행사에서는 ‘LED 보급사업 홍보관’을 구성해 LED보급사업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LED조명보급사업 성공모델을 통해 차별화된 LED 조명 교체 방식을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융합조명 보급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 조명 시장 전환 및 연계산업 육성방안(한국에너지공단) ▲Hunan centric lighting solution(삼성전자) ▲스마트 조명의 효용성과 CPLC 조명제어 시스템소개(유니룩스) ▲LED도로조명 성능 분석을 통한 효율분석(한국광기술원) 등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