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엔젤 축구단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우승 하성욱, 대회 최우수선수 선정 박희중 기자

2019년 09월 09일(월) 18:59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광주FC 엔젤 축구단(감독 한동기)이 전국장애인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광주FC 엔젤 축구단은 지난 6-8일 서울 종로구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하성욱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대회 기간 총 9골을 터트린 정수민은 최다 득점상을 수상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한동기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한동기 감독은 “그동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평일은 매일 체력훈련을, 주말은 전술훈련과 실전훈련을 병행한 결과 전국 최강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선수·지도자 모두 더욱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