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공교육 혁신강화’ 우수사례 선정 전남교육청은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서 호평 김종민 기자

2019년 09월 22일(일) 19:03

광주시교육청이 2018년 공교육 혁신 강화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전남도교육청은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 우수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에서 각 교육청의 지난해 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평가는 지역에 따른 교육여건 차이를 고려해 시(市)지역과 도(道)지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영역별 총평, 우수사례, 시도별 총평 등으로 제시해 각 교육청이 정책개선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공교육 혁신 강화’ 영역에서는 광주교육청이 부산·인천(시 지역)과 강원·경북·충북(도 지역) 교육청과 함께 우수 사례로 뽑혔다. 광주교육청은 혁신학교 도입 3기를 맞아 혁신 교육 정책 방향을 세우고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소외계층 지원 부분을 평가한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는 전남교육청이 대구·부산·세종(시 지역), 경남·제주교육청(도 지역)과 더불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교육부는 지방교육자치 강화 흐름에 맞춰 지난해부터 국정과제·국가시책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김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