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소수 위한 버팀목 역할 진보가치 구현 발로 뛰는 의정활동” ● 우리동네 의원을 소개합니다 -소재섭 북구의회 의원 최환준 기자

2019년 09월 29일(일) 17:51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소재섭 광주 북구의회 의원(민중당 일곡동, 용봉동, 삼각동, 매곡동)은 진보의 한길을 걸으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비를 맞고 있는 사람들 곁에서 ‘함께 비 맞는 사람이 되자’는 그의 정치철학대로 차별받고 고통을 호소하는 약자와 소수의 편에서 그들을 대변하는 등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3선인 소 의원은 지난 2010년 대형마트 입점 저지 활동을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지역상권과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대기업과 맞서 싸웠다”며 “약 6년 동안의 투쟁 끝에 북구 매곡동에 들어설 예정인 대형마트 입점을 막아낸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회했다.

그는 또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삼각동 송전탑 지중화 투쟁도 제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인 송전탑과 일곡동 불법 재매립 쓰레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소 의원은 “지난 1994년 당시 일곡 택지지구 조성을 하면서 쓰레기 처리 주체인 토지개발공사(현 LH)가 허가를 받지 않고 재매립 했으나 광주시는 이를 묵인 방조했다”며 “23년 전 북구의회에서도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결과보고서를 통해 불법 재매립 쓰레기를 모두 파내 위생매립장으로 반출해야 한다고 제시했으나, 이후 어떠한 조치도 없이 23년간 방치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과거의 불법을 현재의 불법으로 덮어버리려고 하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쓰레기 불법매립의 단속권한이 있는 북구에서 관련기관에 대한 고발과 불법 매립된 쓰레기를 반드시 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은 이어 “우리 사회의 진보를 위해 가치와 소신에 따라 발로 뛰는 의원이 되겠다”며 “노동, 평화통일, 여성 관련 좋은 진보적 정책들을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