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그사2' 재이-현영-슬미 실내 서핑장서 '핫바디' 포착 박범순 기자 jhc@kjdaily.com |
| 2019년 11월 04일(월) 0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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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한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2’(이하 ‘탐그사2’) 2회에서는 서수경 스타일리스트의 파리 여행기 2탄, ‘찐’ 동생 서우와 만난 이순철 원장의 헤어숍에서의 하루, 재이-현영-슬미 3인방의 실내 서핑 도전기 등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주에 이어 서수경은 2019 F/W 파리패션위크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지 절친인 김미화 셰프와 만나 ‘인생샷 스팟’을 다니며 ‘파리지엔 감성’ 돋는 사진을 찍는가 하면, 배우 수영과 함께 뤽 베송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먹방을 펼쳤다.
또 패션 인플루언서 이유나와 만나 연말 파티용 드레스를 4벌이나 구입해 제대로 ‘플렉스’(부의 과시를 의미하는 래퍼들 사이의 은어) 했다.
특히 서수경은 ‘크롭 팬츠 & 팬츠 수트’를 2019 F/W 핫 아이템으로 소개하며 “당장 사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원장은 지난 주 정려원에 이어 이번엔 서우와 함께 한 헤어숍에서의 하루를 보여줬다.
그는 “서우가 고등학생일 때부터 인연을 맺었다”며 “오늘은 남자친구 생기는 기적의 헤어 스타일링을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헤어 스타일을 다듬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탐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 ‘탐터뷰’를 진행하고 서우는 “오빠(이순철)의 핫 바디가 탐난다. 스키니한 잔근육이 부럽다. 어떻게 원하는 대로 몸을 만들 수 있나”라고 극찬했다.
이순철 원장은 “서우야 말로 러블리의 대명사다. 서우만의 큐트, 러블리함이 탐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그는 서우의 평범한 단발 헤어 스타일을 레이어(층)로 살리며, 마지막에 잔머리 같은 느낌의 앞머리 한 가닥을 내려서 ‘남자친구가 생기는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연예인 겸 핫 인플루언서 3인방 재이-현영-슬미는 요즘 ‘핫’하다는 실내 서핑에 도전했다.
이들은 용인에 위치한 실내 서핑장으로 가며 모두 “물을 무서워한다”고 입을 모았다.
잔뜩 겁먹은 것도 잠시, 서핑 코치의 지도 하에 ‘보드’ 탑승이 시작됐고 승부욕에 불탄 세 사람은 ‘보드 위에서 오래 버티기’ 내기를 해서 승자에게 ‘얼굴 몰아주기’ 사진을 찍어주자고 했다.
치열한 접전 속 승리는 ‘액티비티 여신’ 현영의 차지였고, 재이와 슬미는 옆에서 열심히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얼굴 몰아주기’를 했다.
이 와중에 현영은 사진 촬영을 담당한 서핑 코치에게 “카메라 화면 끝을 모델의 발끝에 맞춰 달라. 여백이 없어야 다리가 길어보인다”라고 신신당부했다.
SNS 강자다운 사진 꿀팁으로 3인방은 ‘인생 풀샷 획득’에 성공했다.
시청자들은 “매회 알찬 꿀팁, 배워갑니다” “재이-현영-슬미, 케미 대박이다. 시트콤 해도 될 듯” “서우의 솔직한 입담과 이순철 원장의 무궁무진한 인맥, 헤어 스킬에 감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2’는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을 비롯해,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브랜드 전문가 이광걸,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 피에스타 출신 배우 재이, 신인 배우 김슬미, 인플루언서 제스, 위우, 큐영, 투영, 뷰티 지아나, 김영준, 초유치 등 ‘핫 인플루언서 15인의 노필터 리얼 라이프’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탐나는’ 시리즈가 방영되는 라이프타임 채널은 KT올레TV 78번, SK Btv 89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케이블은 각 지역 케이블 문의) 웨이브, 티빙 등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미디어부 박범순 기자 jhc@kjdaily.com
박범순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