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금정 대봉감 축제’ 성료 영암=이봉영 기자

2019년 11월 05일(화) 18:39

영암군은 5일 “대봉의 고장인 영암군 금정면 일원에서 최근 이틀간 ‘제17회 금정면민의 날 및 영암금정 대봉감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축제는 금정면 문예체육진흥회(회장 최정식)가 주최했으며 “행복多감 금정대봉감, 맛나다!”를 주제로 금정농협 대봉감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됐다.

금정 대봉감 시배지인 안노리 모정마을에서 대봉감 풍작을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출향인의 밤, 기념식, 대봉가요제 등 면민·출향인·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 박별곤 재경금정면향우회 자문위원장이 면민의 상, 남송리 정애숙씨가 효행상, 고승철 전 금정면장에게는 공로패, 손태열 전 전남도의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앞서 재경금정면향우회 박별곤 자문위원장이 500만원, 채규진 회장이 200만원, 임사원 전 회장이 100만원, 김해곤 원로위원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면민장학금 기탁도 이어졌다.

금정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100만원,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금정면협의회에서 100만원, 문예체육진흥 최정식 회장이 50만원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했다. /영암=이봉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