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시목단감, 으뜸농산물 ‘대상’ 대덕면 신현만씨,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최고상 담양=정승균 기자

2019년 11월 06일(수) 18:37

담양 시목단감이 전국 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담양군은 6일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제28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담양 대덕면 신현만(59)씨가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올해로 28회 째를 맞은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거래 장터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생명이 숨 쉬는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생산된 ▲곡류 ▲과일류 ▲화훼류 ▲특작 ▲특별·가공류 등 6개 부분 총 300여 농산물이 출품돼 으뜸농산물을 가리기 위한 품평회를 진행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는 대덕면 회원 신현만씨가 ‘과일류부문’에 시목단감을 출품해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받았다.

대덕면 시목마을에서 생산된 시목단감은 현재 16.1㏊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유기농 재배를 통한 ‘시목단감’이라는 브랜드로 온라인, 한 살림, 학교급식 등에 인기를 끌고 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