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농촌집 고쳐주기 수상 영예 최권범 기자

2019년 12월 02일(월) 21:12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실내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 About ID(지도교수 김홍배)는 지난 6월29일부터 7월7일까지 장흥군 안양면 일대에서 ‘2019 농촌 집 고쳐주기 대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해 총 7가구(주택 6가구, 마을경로당 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장흥군과는 5년째)를 맞이하는 봉사단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비(3천만원), ㈔다솜둥지복지재단, ㈔한국농촌건축학회 주관으로 학과 지도교수와 1-3학년으로 이뤄진 재학생(21명), 행정처 시설팀 직원(홍기수, 박재환)들의 재능기부활동으로 이뤄졌으며, 그간 30여 가구가 넘는 농가주택의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사업 실시 후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을 비롯해 전남도지사상 등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내디자인학과 김홍배 교수(봉사동아리 지도교수)는 “매년 이뤄지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단순 봉사참여를 넘어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공 재능기부”라고 전했다./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