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시 전국장애인파크골프’ 열전 경남 우승·충남 준우승 박희중 기자

2019년 12월 03일(화) 22:31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광주 염주파크골프장에서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2019 광주시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대회에 전국에서 선수 및 임원·관계자 17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대회는 단체전(18홀) 3인1조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경기 결과 우승은 경남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충남에게 돌아갔다. 광주는 별도로 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경기를 벌여 동구가 1등을 차지했다.

서용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과 승패를 떠나 희망과 도전의 한마당이자,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치러짐으로써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는 물론 체육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