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담양=정승균 기자

2019년 12월 05일(목) 19:16

담양군은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최근 담양읍 5일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100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 40여명은 피켓을 들고 나서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에이즈 예방과 무료 검사를 독려했다. 또한 올해 수능을 치른 창평고등학교 외 관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에이즈 예방 교육을 실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성 인식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김순복 담양보건소장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에 감염인을 발견해 치료, 교육할 수 있도록 예방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