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신’ 기반 문화도시 강진 자리매김 김보미 군의원, 전국 첫 ‘다산문화진흥조례’ 제정 강진=정영록 기자

2019년 12월 08일(일) 18:08

강진군의회 김보미(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문춘단·김명희·서순선·윤기현 의원이 공동발의한 ‘강진군 다산 문화진흥 기본조례’가 최근 군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다산 문화진흥조례는 다산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다산정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강진의 브랜드 강화와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군민의식 함양, 도덕성과 준법정신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에 근거해 다산정신 가치 구현과 향상을 통한 공적,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강진군 다산 문화진흥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수많은 도서와 논문, 지역의 향토사학자, 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수차례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다.

김보미 의원은 “조례가 다산문화 진흥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도시 지정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초석을 만들겠다”며 “의회에 입성해 가장 추진하고 싶었던 사업이고 많은 분들의 수고와 정성이 곳곳에 배어 있는 소중한 조례”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정치인’ 김보미 의원은 지역 최초의 여성 청년의원이자 최연소 의원으로 문화예술정책, 여성정책, 청년정책에 대한 열정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강진=정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