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건물 81동·업소 112개소 목포=정해선 기자

2019년 12월 17일(화) 20:17

목포시는 17일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 내 청춘로(오거리-평화선구점 430m) 구간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간판개선 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국비 포함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춘로 430m 구간 내 건물 81동과 업소 112개소의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내에 디자인 실시설계용역 등의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원도심 만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이 반영된 아름다운 간판 설치를 완료한다.

목포시는 향후 국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1897 개항문화거리 재생사업구역을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해 도시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