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전 여수시장 시민 일꾼 자처 출사표 여수=김진선 기자

2019년 12월 23일(월) 18:46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시민여러분이, 더 강한 나라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주 예비후보는 23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여수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엔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도 마쳤다. 주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역할을 2가지로 정리했다. 지역 현안 챙기기와 2022년 민주당 정권 재창출이다.

그는 ▲세계박람회장 중심 여수 미래 밑그림 설계 ▲산단 상생문화 정착 ▲노동자 행복 위한 제도 보완 ▲중소상인 행복한 삶 ▲농어민 안정적 먹거리 생산·판매 지원방안 모색 ▲도서민 삶 위한 연도교 조기 건설, 여객선 대중교통 개념 도입 등을 약속했다.

주 예비후보는 “시민과 지방정부가 그릴 여수의 미래비전을 중앙에서 입법과 제도개선, 예산지원이라는 역할을 할 일꾼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서겠다”며 “시민의 삶과 여수 사정을 잘 아는 시민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여수=김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