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기업 연말 상복 터졌다 道기업평가 시·군 추천 13개社 중 6곳 최다 수상 광양=허선식 기자

2019년 12월 25일(수) 18:06

광양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부문에서 연말 수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전남도 중소벤처기업 평가에서 22개 시·군 추천 최종 13개사 중 도내에서 가장 많이 광양시 지역기업 6개사가 으뜸장인상, 산업평화상,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으뜸장인상은 ㈜포스코 황선주·이선동씨, 혁성실업㈜ 손창수씨가 전남도 우수 장인으로 선정돼 각각 전남지사 표창을 받았다.

㈜혜성티엔씨와 ㈜대진은 노사 관리부분에서 유공 기업으로 뽑혀 대상과 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삼우에코도 기업경쟁력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대상 동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이재윤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시가 상급기관 평가에서 각 분야별로 상을 휩쓸며 경쟁력 있는 기업도시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며 “보이지 않게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올해의 광양시 기업인상은 ▲‘최고경영인상’ 구황회 ㈜태운 대표 ▲‘최고근로인상’ 이선동 ㈜포스코 과장 ▲‘산업평화상’ 채수만 ㈜신창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