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할 것” 김애리 광산구 부구청장 취임 광산=고훈석 기자

2020년 01월 08일(수) 19:05

김애리 광산구 부구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광산구 여성 첫 부단체장으로 취임한 김 부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광산의 동료 공직자 여러분은 광산구를 광주의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참여와 자치 그리고 복지의 대표도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과 함께 광산의 매력 요소, 활력 요소, 품격 요소를 찾아내 시민들의 이로움으로 만들고 싶다”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광주송정역세권 개발, 빛그린산단 조성, 광주군공항 이전 등 변화를 앞두고 부구청장으로서 동료 공직자들이 소신껏,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멍석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대를 졸업한 김 부구청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광주시 법무담당관,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스마트행정담당관,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한국전력공사 지역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광산=고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