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CEO 호남교류회 경자년 신년회 개최 임후성 기자

2020년 01월 14일(화) 19:19

한국생산성본부(KPC, 노규성 회장)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로 구성된 KPC CEO 호남교류회 신년회가 지난 13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회에는 호남교류회 심기형(우성화학㈜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 중소기업 CEO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특강(태원준 강사,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및 ‘자랑스런 KPC CEO상’ 수상 등으로 진행됐다.

심기형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으로 혼란스럽고 불황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를 이순신 장군의 ‘상유십이’를 비유하며 “백의종군 12척의 배로 명량해전 승리로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한 각오로 헤처나가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바람 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조덕선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2020년 어려운 경제를 역풍과 순풍의 바람에 요트의 운항을 예시로 역풍시 회사경영을 잘하는 CEO는 순풍시 경영의 묘가 더욱 더 빛을 발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를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4년차를 맞은 ‘자랑스런 KPC CEO 상’ 수상자로 ㈜신성테크 임은섭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임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