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양동 통장단, 희망2020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 최환준 기자

2020년 01월 27일(월) 18:12

광주 서구 양동 통장단(회장 채영숙)은 지난 22일 양동 주민센터에 희망 2020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330여만원을 전달했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양동 통장단은 관내 저소득층 돌봄 이웃을 위해 매년 겨울 직접 발 벗고 나서 성금을 모금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동주민센터 변미자 동장은 “매년 겨울마다 소중한 성금을 모금해 주신 양동 통장단에게 감사하다”며 “이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정과 사랑이 넘치는 양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 통장단은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위기가구발굴단인 ‘양동지킴이단’을 구성해 ‘동절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돌봄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안부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