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112신고·교통사고 줄어 오승지 기자

2020년 01월 27일(월) 18:36

설 연휴동안 광주지역 112신고와 교통사고 및 주요범죄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총 8일 동안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벌였다. 112신고는 지난해 설 명절 기간(1월21일-2월6일) 하루평균 1천444건이 접수됐지만, 이번 설 기간에는 1천325건으로 8.2% 감소했다. 중요 범죄도 하루 평균 34.4건에서 29.6건으로 13.9%, 가정폭력은 18.6건에서 15.3건으로 18% 각각 줄었다. 5대 범죄는 31.5건에서 29.9건으로 5.1% 감소했다.

교통사고의 경우 14.6건에서 7.3건으로 49.8% 감소했으며, 부상자는 29.8건에서 9건으로 69.8% 감소했고 사망자는 없었다. /오승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