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군민과의 열린 대화’ 내달 4-7일…소통·참여 행정 구현 초점 담양=정승균 기자

2020년 01월 30일(목) 19:03

최형식 담양군수가 경자년을 맞아 2월4일부터 군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 모습./담양군 제공

최형식 담양군수가 경자년을 맞아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을 통해 ‘행복도시 담양’ 실현을 위한 ‘군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30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소통 행정을 위해 2월 4일부터 7일까지 권역별로 군민과의 대화를 열어 군정에 대한 군민 의견을 집중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화는 소규모 사업성 건의 위주로만 진행되던 기존 방식을 탈피, 주민들과 격의 없는 토론으로 읍·면 현안사업의 해결책과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행정의 문턱을 낮추는 ‘참여행정 구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아울러 군민과의 대화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해당 부서에서 현장을 방문, 조치 계획을 서면으로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숙원도 해결할 방침이다.

군민과의 열린 대화는 4일 오후 3시 담양읍·월산·무정·금성·용면(담양문화회관), 5일 오후 3시 고서·가사문학·창평·대덕면(고서문예회관), 7일 오후 3시 봉산·수북·대전면(수북복지회관) 순으로 진행된다./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