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광양시장 공약 추진 ‘순항’ 시민평가단 회의 개최…공약 이행률 27% 달성 광양=허선식 기자

2020년 02월 02일(일) 16:56

민선 7기 광양시의 공약 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2일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에 걸쳐 민선 7기 시장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장 공약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개 분과 별로 진행된 시민평가단 회의는 지난해 하반기 공약 이행 실적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과 일부 세부 공약사항 변경 안건을 심의했다.<사진>

지난해 하반기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소재 단지화 구축 ▲창조적 마을 만들기(옥룡·다압) ▲광양읍 명품길 조성 ▲유치원,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보급 등 10개 사업은 완료 종결했다. ▲인기 아이돌그룹 정기공연 ▲80세 이상 어르신 건강쿠폰 지급 ▲노후 아파트 상수도 교체 ▲임대아파트 분양지원 사업 등 4건은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한다.

민선 7기 공약 완료사업은 총 38건으로 27%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시민평가단은 공약이행의 구체화와 추가 동력 확보를 위해 공약명 변경 13건, 유사 사업 통합 4건, 사업내용 및 추진부서 변경 1건 등 총 18개 공약사업을 심의 의결했다./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