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의원을 소개합니다] 황도영 남구의회 의원 노동자·영유아 등 지원 ‘삶 변화’ 기여 실질적인 대안 제시 ‘주민해결사’ 역할 김동수 기자

2020년 02월 09일(일) 18:41

“남구 관내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근로문화를 조성해 인권증진에 기여하겠으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지런한 의정활동으로 자치분권과 생활정치를 실현시키는데 힘쓰겠습니다.”

8대 지방의원으로 당선돼 현재 광주 남구의회에서 초선 의원인 황도영 의원(민주당, 월산·월산4·5, 주월1·2, 봉선1동·사진)은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주민들이 피부로 와닿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진짜 일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에는 ‘남구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개정, 지난해 말에는 ‘광주시 남구 유전자변형농산물(GMO) 및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가 ‘2019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조례로 선정되면서 능력 있는 의원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황 의원은 최근 개정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의 관한 조례’에 대해 “남구로컬푸드 현장 활동 중 휴게공간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발의하게 됐다”며 “‘감정노동’, ‘고객’ 등의 용어를 정비하고,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모든 일터에서 감정노동자가 건전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황 의원은 지난해 우수조례안 취지에 대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한 연 1회 이상의 전수·표본 검사를 실시하고 오염 식재료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이 알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 등을 하도록 했다”며 “정부에서 초·중·고등학교는 관리에 나서고 있다. 영·유아까지 제도를 확대시키는 안건이다”고 뚜렷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우수 조례로 선정돼 뿌듯한 마음과 함께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원이 되도록 더욱 부지런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활짝 웃음을 지었다.

한편, 황 의원은 지난해 사회적 문제인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월 간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바쁜 의정활동 시간을 쪼개 ‘청소년지도사’를 취득, 전문 지식을 활용해 청소년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달 20일에는 대한적십자 남구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주민들이 인정하는 최고 의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