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체육인교육센터’ 유치 확정

국가대표 혹한기 훈련 거점공간 등 교육시설 마련
年 52억원 경제효과…스포츠 메카 도약 발판 기대

장흥=노형록 기자
2020년 02월 12일(수) 19:19
장흥군이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최종평가 제안 설명회’에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체육인교육센터’를 유치했다.

12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최종평가 제안 설명회’에서 완도군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장흥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고흥과 경남 함양·하동이 유치를 포기하면서 경쟁 지역이 전남으로 좁혀진 가운데 2020년 장흥 융성 11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선정됐다.

군은 16만㎡(4만8천400평)의 부지 확보 가능, 사계절 기후가 온화한 지역, 접근성, 지자체의 센터 건립 및 인프라 지원 등 체육인교육센터 입지 여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인교육센터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약 450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16만㎡, 건축 규모 2만5천㎡ 규모로 교육시설, 편의시설, 다목적체육관, 체력 단련실, 운동장 등의 실내·외 체육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후 체육인과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연인원 6만5천명이 이용해 연간 52억원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육인교육센터는 국가대표 혹한기 훈련 거점 공간으로 이용돼 장흥이 스포츠 메카로써 발돋움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맞이했다는 평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깊은 감격과 더불어 이 자리까지 함께 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장흥군이 전남 스포츠 산업의 중심이자 체육인들의 두 번째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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