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완벽품질 공장건설” 제2차 이사회 개최…지역 노사민정과 소통 강화 김다이 기자

2020년 02월 12일(수) 19:31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2일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0년을 완벽품질 공장건설 및 경영 안정화 기반구축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2021년 하반기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차질 없는 공장건설을 결의하는 한편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취지에 따라 광주시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노사민정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시가 노동계의 사업 참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회사 차원에서도 상생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지역노동계와의 원활한 소통과 원만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광주시-현대차, 노동계가 함께 체결한 투자협약서에 명시된 소통·상생 정신을 준수하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조기경영 안정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투명 경영실현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 등을 노사민정협의회와 공유하고,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공장건설 현장방문 등 대화와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