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홈경기 입장요금 확정…17일부터 시즌권 판매 뜨거운 빛고을 팬心 “챔스필드를 달궈라” 박희중 기자

2020년 02월 13일(목) 18:58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2020시즌 홈경기 시즌권을 비롯한 홈경기 입장 요금을 확정했다.

KIA는 홈경기 시즌권을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 판매한다. 또한 3월28일 홈 개막전(NC전) 입장권은 3월21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인터넷 티켓링크 사이트나 모바일 앱, 전화 1588-7890)

시즌권은 KBO 정규리그 홈구장(기아 챔피언스 필드) 72경기를 기준으로 중앙 테이블 3인석과 지정석에 한해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중앙 테이블 3인석은 687만4천원에 판매하고, 챔피언석은 1인 기준 256만2천원, 서프라이즈석은 1인 기준 135만2천원이다. 내야지정석인 K9존은 80만9천원으로 책정됐고, K7존은 74만8천원, K5존은 60만4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문의 티켓링크 070-8191-7890, 7899)

KIA는 이와 함께 3월28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0시즌 홈경기 입장요금을 확정했다.

KIA는 모든 구역별 입장 요금을 지난해와 같은 요금으로 동결했으며 응원단상 확대에 따라 3루측 K7존 구역을 일부 조정했다.

이와 함께 주말 요금을 타구단과 동일하게 기존 토-일요일에서 금-일요일로 확대 적용했다.

K9, K7, K5, K3, 외야석 등 일반석의 중고생 및 군경 요금은 성인가에서 3천원 할인된 요금이며, 어린이는 50% 할인 판매한다.

포수 뒤편 챔피언석은 4만5천원(주말·휴일 5만원)이며, 중앙테이블 2인석은 평일 8만원(주말·휴일 9만원), 중앙테이블 3인석은 평일 12만원(주말·휴일 13만5천원)이다.

1-3급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은 매진 시를 제외하고 외야석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 K9석에 위치한 장애인 지정석(1-3급 장애인 이용 가능, 동반자 1인 동일 요금 적용)을 4천원(주말·휴일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4-6급 장애인, 경로 우대자는 일반석에 한해 입장료 50%가 할인된다. 문화누리 카드로는 일반석(테이블석, 특별좌석 제외)에 한해 40% 할인 혜택이 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