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원 기탁 목포=정해선 기자

2020년 03월 04일(수) 17:56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연 확산 방지 및 방역 사각지대에 남아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목포시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제주 여행객 감소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직원 배려 및 보호 협력사와의 상생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의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전 직원의 개인별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안전한 해상 제주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전 객실 소독 및 승선 고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의무화, 실시간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예방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목포지역 소외계층이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사랑의 밥차, 연탄 나눔행사, 소년소녀 초청 만찬 음악회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