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의회, 코로나 차단 전방위 지원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 간담회…대응 전략 협조 광양=허선식 기자 |
| 2020년 03월 05일(목) 2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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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상담실에서 광양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정현복 광양시장과 시민 안전을 총괄하는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시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경위와 조치사항, 그동안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추진한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와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예비비를 사용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것이라 밝히고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모든 대책은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사용해 적기에 추진해 줄 것과 세대별 마스크 보급, 중증환자 우선 지원,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예방수칙 홍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시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연일 고생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3월 임시회 회기를 단축해 최소한의 일정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향후 회기와 세부 일정을 조율하는 등 정부와 광양시의 대응 전략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광양=허선식 기자
광양=허선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