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광주전남지사, 코로나19 극복 심리지원 서비스 김동수 기자

2020년 03월 05일(목) 23:56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진행했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운영됐다. 주대상자는 재난취약계층으로 대한적십자사 결연지원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719가구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운영 중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와 적십자 심리지원전문봉사회원들로 재난취약계층 가구에 전화 상담을 통해 서비스가 이뤄졌다. 전화내용은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및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통한 정서지원이다.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코로나19가 우리생활 전역에 불안과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심리지원을 통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