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온라인수업 강의력 향상 ‘3차 워크숍’ 최권범 기자

2020년 03월 25일(수) 18:32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1학기 강의 온라인(비대면)수업을 4월10일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온라인수업 강의력 향상을 위한 교수자의 단계별 워크숍 개최와 각종 장비제공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전방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은 지난 23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동안 장윤경 교수학습개발원장과 이문영 비교과통합지원센터장, 임경열 에듀테크 전문위원, 김기명 식품영양학과 교수 등이 출연한 가운데 ‘비대면 수업 운영을 위한 3차 온라인 워크숍’을 가졌다.

강의 동영상 제작과 실시간 화상강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 1차(3월12일)와 2차(3월19일)워크숍에 이은 3차 워크숍에서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실시간 화상 강의 운영 방법의 장점을 접목해서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Streamyard’를 소개하고, 교수자들이 직접 강의를 설계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 강의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장 원장은 “교수자들이 본인의 교과목 특성에 맞춰 양질의 비대면 수업 구성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맞춤형 수업까지 적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