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을 민형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환영” 김다이 기자

2020년 03월 30일(월) 23:18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상당한 재정운영부담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깊은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 후보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성격상 신속한 지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2차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정부와 여·야가 조건 없이 힘을 모을 것”을 주문했다.

민 후보는 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결정 발표가 있기 전인 이날 아침, ‘코로나19 소상공인 3무(무담보, 무이자, 무보증) 특례융자지원’ 신청 현장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서부센터를 찾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출이 진행된 서부센터는 대출방식이 1-3등급은 기업은행, 4등급 이하는 센터로 신용등급별 대출 장소가 갑자기 바뀌자 이를 미리 알지 못하고 새벽부터 줄을 선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망하며 발길을 돌리는 등 혼란이 극심했다.

민 후보는 “소상공인들 피부에 와닿는 현실적인 코로나19 민생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