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주요 도로 5개소서 발열 검사 영광=김동규 기자

2020년 03월 30일(월) 23:19

영광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종교·체육·유흥 시설 등 375개소에 대해 오는 4월 5일까지 집단감염 위험시설 이용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외부로부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과 군·경 합동으로 군 주요 도로 5개소에 하루 40명을 투입해 발열 검사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검사 장소는 국도77호선 구간(염산 신오마을), 백수해안도로 영광CC 방면, 백수해안도로(백수 홍곡리 방면), 불갑사 관광지구 입구, 영광 톨게이트 입구등이다. 비접촉 체온계를 이용, 발열 여부를 확인해 37.5℃이상 감지되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영광=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