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단란주점·노래연습장 운영 중단 구례군,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민간 동참 구례=이성구 기자

2020년 03월 31일(화) 20:04

구례군은 31일 “관내 소재 유흥·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전체 업소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와 유흥·단란주점 등의 대표자들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하루 속히 재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청정 구례를 지키기 위해 전체 업소가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정부 제한 명령의 적용 대상이 아닌 노래연습장 업주들도 코로나19 종식을 바란다며 전체 업소가 영업을 중단키로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례군을 위하는 마음으로 동참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례=이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