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벼 육묘용 상토 무상 공급 郡, 영농비 절감 및 경쟁력 제고 무안=최옥수 기자

2020년 04월 01일(수) 19:57

무안군은 1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과 농촌 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상토 구입비 9억1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벼 재배면적 7천㏊에 고품질 육묘용 상토 35만포(20ℓ)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논 1㏊ 당 50포(20ℓ기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250포)까지 무상 공급된다.

군은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별 상토지원 협의회를 개최, 농가별 희망 물량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된 물량에 오는 5일까지 공급 완료할 계획이다./무안=최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