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어린이, 돼지 저금통 기부 훈훈 박하율·박하준 남매 원상동에 3만8천400원 전달 목포=정해선 기자 |
| 2020년 04월 02일(목) 1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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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상동에 거주하는 박하율(9)·박하준(6) 남매는 최근 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돼지저금통에 모아둔 3만8천400원을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써달라며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로 입금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하율 어린이는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고 들었다”며 “동생이랑 같이 모으고 있는 저금통인데 힘드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