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사 신축 사업 속도낸다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367억 규모

2020년 04월 05일(일) 18:42

곡성군 청사 신축 사업이 전남도의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5일 곡성군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 사업은 연면적 1만2천383㎡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 총 367억원 규모다.

군은 청사 신축을 통해 군민을 위한 편의 공간을 창출하고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군은 6일부터 6월 5일까지 60일간 ‘군 청사 건립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민의 참신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에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 것”이라며 “군민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철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