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적십자사, 지역 독거노인에 생필품세트 전달 김동수 기자

2020년 04월 06일(월) 18:39

전남도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세트를 제작해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세트는 광주전남 적십자사에서 진행중인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 2억5천만원(보광건설 1억원, 광주은행 1억원, 보성건설 5천만원)으로 제작됐다.

생필품세트는 샴프, 치약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제작수량은 1만9천763세트로 전남도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5곳을 통해 독거노인 1만9천763명에게 전달된다.

이재승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가 코로나19 모금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물품을 준비하고, 전남도와 복지관에서 지원대상자 선정부터 배부까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