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코로나19 예방이 시작이다 이재훈·장흥경찰서 정보경비계

2020년 04월 07일(화) 19:24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은 1948년 5월10일 첫 총선 이후에 선거권의 연령이 18세로 하향 조정되어 실시되는 첫 선거다. 18세 청소년과 함께 실시하는 첫 선거인 만큼 투표장에는 기존 선거 때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소를 찾아와 선거를 치루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재난대응 ‘심각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여건이 좋지는 못하지만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선거를 담당하는 공무원(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들은 코로나19로부터 투표장소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투표소의 사전방역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특히 투표가 종료 된 이후 투표장소로 사용된 체육관, 마을회관 등 추후 사용할 것을 대비해 사후방역까지 준비를 하고 있다.

투표권을 실시하는 우리도 역시 함께 동참하여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특히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는 동안에는 개인 간 간격을 최대한 이격할 필요가 있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의 모습도 필수적이라고 본다.

더욱이 첫 투표권 행사를 하는 청소년들에게 기성세대의 감염예방을 위한 위와 같은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점에서 서로가 지킬 것을 지켜가는 것이 최고의 예방이며, 제21대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이재훈·장흥경찰서 정보경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