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코로나 장기화’ 비대면 수업 질 제고 최권범 기자

2020년 04월 09일(목) 20:01

동신대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수업의 질 제고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동신대 e-러닝센터는 비대면 수업에 대비해 전체 교수들에게 학습관리시스템과 콘텐츠 탑재 및 공유 시스템 활용 방법, ‘닥줌(DocZoom)’을 이용한 동영상 강의 제작 방법을 교육했다.

기존 2곳이었던 셀프 스튜디오도 스터디 룸을 개조해 2곳을 추가 설치, 총 4곳을 운영 중이다.

웹캠 300개를 확보해 예약이 가득 차 스튜디오를 이용하지 못하는 교수들에게 대여하며 동영상 녹화 강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단과 대학별 비대면 수업 지원 콜센터와 실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24시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한다./최권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