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향우회 임원진, 미래천년장학금 750만원 전달 담양=정승균 기자

2020년 04월 16일(목) 17:35

재경담양군향우회 이성백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임원진은 최근 담양군을 방문해 고향 후배들을 위한 미래천년장학금 75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첫 행사로 고향을 방문한 이성백 회장이 500만원, 고영택 수석부회장이 100만원, 김정우 사무총장이 100만원, 최예원 산악회장이 5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재)담양장학회에 전달했다.

이성백 향우회장은 “지역 후배들이 담양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재목들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안전하고 청정하게 지키고 있는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담양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15만 향우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방문해준 향우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