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임금 반납분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영광=김동규 기자

2020년 04월 23일(목) 19:33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최근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한빛본부 직원 임금 반납분 복지시설 농수산물 지원식을 갖고 전남사회복비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한빛원전 임금 반납분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해 1차로 쌀 800포대 등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원전 주변 지역 경로당 138개소와 소외계층 294명에게 전달했다.

박범경 성산리 양지마을 이장은 “농산물 전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께 코로나 예방수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상욱 한빛원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구매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동규 기자